신진서, 란커배 '나홀로 8강'…중국 7명과 우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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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란커배 '나홀로 8강'…중국 7명과 우승 경쟁

한국 바둑의 간판스타 신진서(25) 9단이 란커배 2연패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디펜딩 챔피언'인 신진서는 8일 중국 취저우에서 열린 제3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16강에서 중국 랴오위안허 9단에게 272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초반 전투에서 앞선 신진서는 중반 한때 추격을 허용해 미세한 형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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