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한 중학교 교사가 지난 4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교원단체들이 해당 교사가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사망했다며 순직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8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와 충청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충남교총)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소재 한 중학교 교사 A씨는 노후화된 방송 장비를 관리하고, 공석이던 정보부장 업무를 맡고 있었다.
이어 "전국 교원들의 외침에 국회에서 교권 보호 입법이 하나둘씩 제정되고 있으나, 교원들을 보호하기에는 턱없이 미흡하다"라며 "여전히 변하지 않는 과중한 업무와 교권 침해로 인한 스트레스는 우리 선생님들을 막다른 절벽으로 내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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