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만 명에 육박하는 어린이들이 정신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나,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비롯한 소아 정신건강 문제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10세 이하 아동의 ADHD 약물 처방 인원은 2021년 2만7865명에서 지난해 5만3053명으로 3년 만에 1.9배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거주 9세 이하 아동의 우울증·불안장애 진단 건수는 3309건으로, 4년 만에 3.2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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