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탁구 첫 그랜드 스매시 4강… 신유빈, 세계랭킹 1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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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 첫 그랜드 스매시 4강… 신유빈, 세계랭킹 13위 도약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중국 스매시에서 4강에 오르며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신유빈은 5일 끝난 중국 스매시에서 세계 4위 콰이만(중국)을 16강에서 3-2로 꺾은 데 이어, 8강에서는 주천희(삼성생명)를 4-2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선수가 WTT 최상급 대회인 그랜드 스매시 단식 4강에 오른 것은 2019년 대회 창설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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