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센터를 방문해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정보시스템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화재로 소실된 일부 시스템을 대구센터의 민간 클라우드(PPP) 영역으로 이전하는 한편, 분진 피해를 본 시스템은 대전센터 내 다른 전산실로 옮겨 서비스를 신속히 복구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이날 취재진에 "불이 난 대전센터 5층 7전산실 시스템이 4층 5·6전산실과 연계 운영되는 등 이쪽저쪽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들이 많아 복구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며 "대구 이전 역시 입주 기관들과의 협의가 지연되고 있어 일단 대전센터 내 여유 전산실을 활용해 복구할 수 있는 것들은 바로 복구하려고 계획을 수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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