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계 챔피언 꺾었다"… 韓 이범열, 앤트워프 3쿠션 당구월드컵 PPQ서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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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계 챔피언 꺾었다"… 韓 이범열, 앤트워프 3쿠션 당구월드컵 PPQ서 '종합 1위'

한국의 이범열(시흥체육회)이 '전 3쿠션 세계챔피언' 우메다 류지(일본)를 꺾고 종합순위 1위로 앤트워프 당구월드컵 예선 3라운드(PQ)에 진출했다.

12이닝까지 13득점으로 지지부진하던 이범열은 13이닝 공격에서 하이런 14점을 득점하며 27:11로 앞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범열은 경기 초반부터 6-4-2-1-4-2-2 연속타를 터트리며 7이닝까지 무려 21점을 득점하고 21:9로 크게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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