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사이 중고등학생들의 전반적인 학력 수준이 하락한 가운데 특히 국어 과목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4년 시도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모두 국어·수학·영어 교과에서 보통 이상 학력(3수준 이상)을 가진 비율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어는 69.8%에서 54.2%로 무려 15.6%p 하락했으며 수학은 60.8%에서 57.2%로 3.6%p, 영어는 76.7%에서 72.4%로 4.3%p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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