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이스라엘, 가자지구 구호선 나포…한국인 1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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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이스라엘, 가자지구 구호선 나포…한국인 1명 포함"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내 시민단체들이 한국인 1명이 포함된 인도주의 선박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향하던 도중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고 밝혔다.

강정친구들·개척자들·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등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맞은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스라엘은 즉각 민간 선박 나포를 중단하고 구금 중인 활동가를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한국 정부와 국회는 이스라엘의 인권침해에 강력히 항의해야 한다"라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봉쇄와 민간 선박 나포를 즉각 중단하고 구금된 활동가 전원을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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