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SSG '방패'와 삼성 '창'의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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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SSG '방패'와 삼성 '창'의 격돌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에서 가장 뜨거운 화력을 뿜은 삼성 라이온즈와 지키는 힘이 가장 뛰어났던 SSG 랜더스가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에서 격돌한다.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친 SSG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뚫은 4위 삼성 라이온즈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준PO 1차전을 벌인다.

올해 대구에서는 홈런 171개, 인천에서는 146개의 홈런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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