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6월까지 18개 주요 온라인쇼핑몰 사업자를 대상으로 연륙도서 추가 배송비 부과 실태를 점검한 결과, 13개 사업자가 연륙도서 소비자에게 부당한 추가 배송비를 부과하고 있음을 확인하면서다.
6개 주요 택배사와 18개 온라인쇼핑몰을 대상으로 추가 배송비 부과 실태를 점검해보니, 13개 온라인쇼핑몰이 연륙도서와 동일한 우편번호를 사용하는 일부 지역에 대해 자동으로 추가배송비를 부과하는 시스템을 운영했다.
이에 따라 12개 사업자는 ▲시스템에 등록된 도서산간 목록에서 연륙도서와 동일한 우편번호를 사용하는 도서지역 정보 삭제 ▲도로명 주소 또는 건물관리번호를 기준으로 소비자의 배송지와 도서산간 목록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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