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스트레스", 거짓 증상으로 프로포폴 80여회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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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스트레스", 거짓 증상으로 프로포폴 80여회 투약

프로포폴을 맞기 위해 가짜로 복통을 호소해 수십차례 수면 위내시경 등을 받고 그 비용을 보험사에 청구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2년 1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전국의 병원을 돌며 위염 등을 앓는 것처럼 행세하는 수법으로 82차례에 걸쳐 수면 위내시경 등의 시술을 요구,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해당 시술 비용을 보험사에 청구해 총 640여만원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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