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송국향,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69㎏급 세계기록 세우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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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송국향,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69㎏급 세계기록 세우며 우승

송국향(북한)이 체급 개편 후 처음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여자 69㎏급에서는 체급 개편 직후인 7월에 올리비아 리브스(미국)가 인상 119㎏, 용상 149㎏, 합계 268㎏의 세계 기록을 세웠다.

송국향은 3개월 만에 인상, 용상, 합계 세계 기록을 모두 바꿔놓으며 세계선수권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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