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의 밀·보리 재배면적이 2022년에 견줘 1억평 이상 늘어났다는 북한 학계의 주장이 나왔다.
조 부교수는 "2024년에 전국적으로 2023년보다 1만5천여 정보(4천500만평·1정보=3천평), 그 전해인 2022년에 비하여서는 3만5천600여 정보(1억680만평)나 더 늘어난 밀, 보리 포전에서 많은 알곡을 증산했다"고 밝혔다.
조 부교수는 "농산작업의 기계화 비중이 높아진 결과 (황해남도) 신천군에서만도 정보당 1t 이상의 알곡을 증수하였으며, 수십년래 가장 큰 농사 성과를 이룩했던 2023년에 비해 2024년에는 더 많은 소출을 내고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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