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럽연합(EU)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7일(현지시간) 한국 음식과 뷰티, 문화를 한 자리에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
올로프 스쿡 EU 대외관계청 정무 사무차장은 축사에서 "글로벌 불안정성이 커지고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 간 안보의 상호연계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EU는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정현 대사는 "한국과 EU는 세 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이자 최대 투자국으로서 경제적으로 긴밀한 관계에 있고,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의 동반자로서도 중요하다"며 "EU가 경쟁력과 전략적 자율성을 강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한-EU간 협력을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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