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의 소국인 니카라과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에 대통령 측근이자 정부 기관 최고위급 인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파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니카라과 현지 소식통과 관영언론을 통해 발표한 공식 성명을 보면 브렌다 로차 선거관리위원장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국회·정부 대표단을 인솔하고 평양으로 향했다.
니카라과는 북한과 1979년 8월 수교 후 1985년 오르테가 대통령 취임과 함께 상주 공관(대사관)을 개설했다가 1990년 우파 정부 출범을 계기로 1991년 대사관을 폐쇄하고 사실상 외교관계를 단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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