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행 비행기가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승객 때문에 경로를 변경하고 긴급 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선컨트리항공 비행기는 금요일 아침 미니애폴리스에서 뉴어크로 향하던 중이었으나, 15장의 마스크를 겹겹이 착용한 한 남성이 "게이들이 나에게 암을 옮기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하며 고함을 이어가자 안전을 위해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을 결정했다.
이에 기장은 비행기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시켰으며, 착륙 직후 해당 승객은 현지 경찰에 제압돼 수갑이 채워진 채 연행됐다고 한다.이후 미국 법집행기관 마샬(US Marshals)은 다른 승객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비행기는 이후 예정대로 뉴저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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