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있는 엄마가 도와주신 것 같아요"…'푸른 피의 에이스' 간절함 통했다→45분 지연 개시에도 무실점 QS+데일리 MVP [WC2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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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있는 엄마가 도와주신 것 같아요"…'푸른 피의 에이스' 간절함 통했다→45분 지연 개시에도 무실점 QS+데일리 MVP [WC2 인터뷰]

그는 "하늘에 있는 어머니께 기도 드린다"며 "엄마가 도와주신 것 같다"는 감동 멘트를 남겼다.

원태인은 서호철을 루킹 삼진으로 잡은 뒤 김휘집을 중견수 뜬공으로 유도해 위기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다.

그는 5회초 3타자 연속 뜬공 범타로 유도와 함께 와일드카드 2차전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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