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법원이 의료 현장에서 지적되는 의사들의 읽기 어려운 필기(악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교육과정에 손글씨 교습을 포함하고 2년 이내에 디지털 처방전을 전면 도입하라고 정부에 지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인도 펀자브-하리아나 고등법원은 최근 의료 보고서와 처방전이 너무 알아보기 어려운 악필로 작성돼 법원 등에서 내용을 해독할 수 없는 사례들이 발생해 왔다며 이 같은 명령을 내렸다.
이어 "디지털 시대에 정부 의사들이 여전히 약사가 아니면 읽을 수 없는 손글씨 처방전을 작성한다는 것이 충격적"이라며 "단어 하나, 글자 하나도 읽을 수 없었다.이는 법원의 양심을 흔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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