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진단을 받은 아이들이 복통, 변비,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을 일반 아동보다 더 자주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UC Davis) 연구진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아동들과 비자폐 아동들을 대상으로 약 10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한 결과, 자폐 아동은 팽만감, 변비, 설사 등 위장 질환 증상을 겪는 비율이 비자폐 아동보다 최대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폐 그룹에서는 모든 소화기 증상이 더 자주 나타났으며, 특히 변비는 자폐 아동 32%, 비자폐 아동 11%로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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