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베테랑 외야수 김헌곤(36)은 지난해 가을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헌곤은 올해 가을 무대에서도 이른바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선두 타자로 나선 김헌곤은 NC 세 번째 투수 손주환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이재현의 희생 번트로 2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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