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살을 파먹는 '기생파리 애벌레'(New World Screwworm·NWS) 가축 감염 사례가 미국과 접한 멕시코 북부 지역에서 확인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농축산물안전청(SENASICA)은 6일(현지 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누에보레온주 몬테모렐로스 지역에 있는 한 송아지가 이른바 '신세계 나사벌레'라 불리는 기생파리 애벌레에 감염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자료를 보면 기생파리 애벌레는 포유류의 살아 있는 조직에 기생하는 파리 유충으로, 숙주의 피부나 상처 부위에 알을 낳아 부화한 뒤 살을 파고들며 성장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