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권력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 참석차 방북한다고 북한과 중국 당국이 동시에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도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응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당정 대표단을 이끌고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에 참석하고 북한을 공식 우호 방문한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시 주석이 지난달 초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하고 특별히 예우함으로써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으로 소원했던 북중관계를 회복하고, 2인자인 리 총리를 대표단장으로 파견해 성의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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