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필리핀서 '친중·반미 콘텐츠' 퍼뜨리며 온라인 여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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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필리핀서 '친중·반미 콘텐츠' 퍼뜨리며 온라인 여론전"

중국이 필리핀에서 친중(親中) 선전활동을 넘어 '반미(反美) 콘텐츠'를 퍼뜨리며 사이버 여론전을 벌여온 것으로 파악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필리핀 중국대사관이 현지 마케팅 기업인 '인피니터스'(InfinitUs)를 통해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 다수의 가짜 계정을 운영하며 서방 백신을 깎아내리고 필리핀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약화하는 등 여론전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번 보도는 앞서 지난 4월 필리핀 정치권에서 중국대사관이 인피니터스를 통해 가짜뉴스와 친중 여론을 퍼뜨린다는 의혹을 제기한 이후 나온 것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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