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 준공식에 참석해 "머지않아 온 나라가 체감하게 될 보건혁명의 거세찬 흐름을 주도해 나갈 강력한 거점, 보건현대화의 모체기지"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보건실태는 나라의 모습과 제도의 성격을 비쳐보이는 거울이고 자대라고 할 수 있다"며 "현재의 물질 기술적 토대는 다른 어느 부문보다도 취약하며 그중에서도 더욱 뒤떨어진 것이 바로 병원시설"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당의 보건 현대화 전략은 한마디로 동시병행 전략"이라며 "중앙병원 건설과 지방병원 건설, 개별적인 보건시설 건설과 전국적인 의료봉사 하부구조 건설을 병행시키고 치료사업과 봉사활동, 인재양성과 과학연구를 병행시켜 나라의 보건 부문을 일시에 들어 올리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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