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레펀스는 2021~2022시즌 3차전(휴온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3년 10개월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7세트에서 2-6으로 끌려가던 레펀스는 하이런 7점을 쓸어 담아 전세를 뒤집었고, 5, 6이닝에서 1점씩을 쌓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레펀스는 "지난 시즌 팀리그 우승과 최우수선수(MVP) 수상, 이번 개인 투어 우승까지 지금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며 "스스로 후회가 남지 않도록 노력을 많이 했기에 지금의 결과가 나왔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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