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가 카라카스 소재 미국 대사관 건물 폭발물 테러 계획을 사전에 저지했다고 6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협상단을 이끄는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마두로 대통령 지지자 행세를 하는 우익 단체의 심각한 위협을 당국에서 3가지 서로 다른 경로를 통해 확인하고 이를 차단했다"고 전했다고 AP·AFP통신과 현지 언론 엘우니베르살이 보도했다.
이번 발표는 미군이 베네수엘라 주변 해역에 군함과 전투기를 배치한 것에 대해 마두로 정부에서 '침략 위협'이라고 반복적으로 맹비난하는 가운데 나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