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통화를 하고 이른 시일 안에 대면 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브라질 대통령실이 밝혔다.
미주 대륙 두 대국인 미국과 브라질 간 관계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전 대통령의 쿠데타 모의 사건 재판과 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내정 간섭 논란 속에 극도로 악화했다.
룰라 대통령은 이 조처도 거둬들일 것을 요청했다고 브라질 대통령실은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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