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유산청은 오랫동안 마을을 보호해 온 전통 마을 숲인 '고창 하고리 삼태마을숲'을 국가지정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고창 하고리 삼태마을숲'은 고창 성송면 하고리 삼태마을 앞 삼태천을 따라 형성된 800여 미터 길이의 마을 숲으로, 마을 주민들이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조성했다.
'고창 하고리 삼태마을숲'은 마을 공동체의 신앙과 정체성이 결합된 상징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으로, 주변 농경지 등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 다양한 수종의 노거수들이 안정적으로 숲을 이루는 점 등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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