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 공세 가동...이재명 '반기업' 겨냥한 공정노사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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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 공세 가동...이재명 '반기업' 겨냥한 공정노사법 추진

국민의힘은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이재명 정부의 '반기업' 입법으로 보고, 이를 보완한 '공정노사법'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5일 국회에서 "노봉법에 대한 기업들의 우려가 매우 심각하다"며 "하청노조의 원청교섭을 허용한 노봉법은 기업들로 하여금 투자 과정에서 스스로 자해적 공시까지 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미 김은혜·조지연 의원이 보완 입법을 발의한 상태"라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법 시행까지 6개월이 남았다.하루빨리 노봉법 보완 입법에 대한 논의에 들어가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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