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이른바 '황제 경호' 논란을 일으킨 배우 변우석의 사설 경호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A씨는 지난해 7월12일 오전 11시 40분께 인천국제공항에서 배우 변우석의 경호를 맡던 중 다른 사람들의 얼굴을 향해 강한 플래시 불빛을 비추는 등 위력을 과시하며 경호 업무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경호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일정을 비공개하고 조용히 이동하는 것이 원칙임에도 불구하고 공개 일정을 통해 다수의 인파가 몰리도록 한 것은 사실상 팬 미팅에 가까운 상황을 연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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