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6일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비정규직 노동자 쉼터를 운영하는 단체가 서울 곳곳의 농성장을 찾아 '거리 차례'를 지냈다.
비정규직노동자의집 '꿀잠'은 이날 오전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를 찾아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숨진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씨 추모 공간에서 시민들과 함께 차례상을 차렸다.
정의당 권영국 대표는 "가족들과 동지들이 끝까지 버텨 합의를 이룬 데 대해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며 "법 밖에 밀려나 있는 노동자들의 권리와 (일터에서) 더 이상 죽지 않도록 하는 싸움에 3당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