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 기술을 내세운 중국이 글로벌 에너지 수출 경쟁에서 화석 연료 중심의 미국을 압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에너지 수출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미국은 세계에 화석 연료, 중국은 청정에너지 기술을 판매하고 있으며 확실한 승자는 바로 중국"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청정에너지)과 미국(화석연료) 모두 강점 분야에서 과잉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수십억 달러의 수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저탄소 상품 대비 가격이 높은 화석연료 수출로 미국이 더 많은 이익을 낼 수는 있겠지만, 주요 (청정에너지)수입국 사이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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