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 한 가정에서 발생한 자전거 절도 사건에서 경찰 실습생이 기지를 발휘해 범인을 검거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 실습생 신분인 엄 순경은 근처 로터리 부근에 고물상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범인이 자전거를 팔러 올 것으로 판단, 고물상 주변을 중심으로 탐문 수색을 벌였다.
신고 약 1시간 반 만에 고물상 인근에서 엄 순경 등은 자전거를 끌고 가던 A씨를 발견해 현장에서 그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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