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한미 관세협상 이견 좁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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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한미 관세협상 이견 좁히는 중”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국 외환시장의 민감성에 대해 상당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보낸 안에 대해, 특히 외환 시장에 대한 상황에 대해 서로 이견이 좁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는 앞서 지난 7월말 타결한 관세 협상에서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기로 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한국은 총 3500억 달러(약 493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시행하기로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투자 방식과 이익 배분 문제 등을 놓고 이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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