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화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홍콩 시장에 상장한 듀얼리티는 ADC 플랫폼을 다각도로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고, 이미 다수 파이프라인이 글로벌 임상에 진입해 있다”며 “6개(임상 1상 이상 단계)의 파이프라인이 임상 중이며 DIBAC(이중항체를 이용) 플랫폼 적용 파이프라인은 2개, DIMAC(페이로드를 변형) 플랫폼 적용 파이프라인은 1개가 임상 1상 중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ADC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리가켐바이오(141080)도 마찬가지였다.2015년 중국 포순제약과 기술 이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나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며 “하지만 2022년 빅파마인 암젠과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 이후에는 2023년 얀센, 2024년 오노약품 등 빅파마와의 기술이전 계약 수가 늘어났으며 딜의 규모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듀얼리티 단기 실적보다 임상 성과와 기술이전이 주가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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