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관세청 퇴직후 재취업자 30% 면세점협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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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관세청 퇴직후 재취업자 30% 면세점협회로 이동

최근 5년간 관세청 퇴직자 중 30%가 유관기관인 한국면세점협회로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면세점협회 이사장과 상근이사직 등 임원진은 2004년 설립 이래 모두 관세청 고위직 출신들이 독점해왔다.

정 의원은 "면세점협회 임원을 관세청 출신이 독점하고, 감사조차 형식적으로 진행된 것은 명백한 관리·감독의 실패"라며 "이러한 구조가 장기간 누적되고 감사·감독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결국 국민의 신뢰를 잃게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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