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지하 80m 암반층에서 발생하는 유출 지하수를 도시 수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유출 지하수 이용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를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고양시에 따르면 일산서구 대화동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킨텍스역 4번 환기구에서 발생하는 유출 지하수는 하루 3천t, 연간 109만5천t 규모로 호수공원 총용량의 2.4 배에 이른다.
시는 유출 지하수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해 한정된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도시환경개선 기여를 위해 1억7천만원을 들여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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