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서 암 환자 투여를 권고하지 않는 약물이 일부 요양·한방병원에서 오남용되면서 소비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병·의원 대상 청구금액 기준 상위 10위권에 요양·한방병원 9곳이 포함됐고, 서울시 강남구 소재한 A한방병원이 9억40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 의원은 "NECA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되지 않은 암 환자 대상 면역증강제를 계속 처방하는 것은 환자와 보험가입자 모두에게 피해만 남기고, 보험금 지급 증가로 결국 보험료 인상이라는 불이익을 국민 모두가 감당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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