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의 대표적 강성 원주민 단체인 에콰도르토착인연맹(CONAIE)이 정부의 연료 보조금 폐지 정책에 반발해 조직한 시위 지속 의지를 다지면서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CONAIE가 발표한 성명과 에콰도르 대통령실 엑스(X·옛 트위터) 등에 따르면 CONAIE 지도자들은 산악 지방을 순회하며 지난 달 하순부터 시작한 '국가 총파업'(시위)의 배경을 설명하는 한편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앞서 에콰도르 정부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이유로 연료 보조금을 폐지하자 이에 반발한 CONAIE가 지난달 18일 무기한 국가 총파업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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