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표 마라톤인 ‘제주감귤국제마라톤’ 참가자가 제주도의 자매결연 지자체인 일본 아오모리현 ‘제23회 히로사키·시라카미 애플마라톤’에서 풀코스 여자부를 2위로 주파하며 한국 마라톤의 자존심을 지키고 양 지자체의 우정을 다시 확인하는 데 일조했다.
일본 동오일보(東奥日報)는 2017년부터 이어진 한라일보와의 마라톤 교류의 일환으로 이 씨를 이번 애플마라톤에 초청했다.
아오모리 공항에서 만난 한국인 참가자 부부는 “일본 오사카마라톤과 애플마라톤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했다”며 “일본 사과의 고장이라는 아오모리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서 애플 마라톤을 선택했다”고 참가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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