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코로나 팬데믹'에 결혼 직후 9개월간 남편과 생이별…“알콩달콩 신혼 없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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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코로나 팬데믹'에 결혼 직후 9개월간 남편과 생이별…“알콩달콩 신혼 없었다” 고백

개그우먼 안영미가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혼인신고 직후 닥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신혼 생활을 보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시기가 참 애매하게도 혼인신고를 하자마자 (남편이) 미국에 일자리가 생겨서 미국으로 갔다.그런데 가자마자 코로나가 터진 거다"라고 회상했다.

안영미는 자신이 관심받는 것을 좋아하고 인정 욕구가 강한 '관종'이라고 표현하며, "나를 평생 사랑해 줄 수 있는 남자랑 하루 종일 붙어서 같이 넷플릭스 보는 걸 상상했는데 이건 너무 애매했다.결혼을 했고, 유부녀인 건 다 아는데 혼자다.그때 너무 힘들었다"고 당시의 외로움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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