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한수원, UAE 원전 '집안싸움'에 국민혈세 368억원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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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한수원, UAE 원전 '집안싸움'에 국민혈세 368억원 '낭비'

우리나라 '원전 수출 1호'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건설 과정에서 생긴 1조원대 추가 공사비 부담 문제를 둘러싼 한국전력(015760, 이하 한전)과 자회사 한국수력원자력 (이하 한수원)간 법적 갈등으로 300억원대 소송비가 쓰일 것으로 전망됐다.

5일 한전과 한수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양사는 바라카 원전 공사비 정산과 관련해 런던국재중재법원(LCIA)에서 진행 중인 중재 사건으로 총 368원의 소송비를 지출할 예정이다.

시운전에 해당하는 운영지원용역(OSS)을 맡은 한수원은 발주사인 UAE와 한전의 귀책으로 인한 공기 지연과 추가 작업 지시로 10억달러, 약 1조400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며 이를 정산해달라고 요구하는 '클레임'을 한전에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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