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성형외과, 피부과 등 이른바 '돈이 되는' 선택 진료 과목 의원 수는 크게 증가했지만, 아이가 아플 때 달려갈 동네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오히려 감소하는 등 진료과목별 양극화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소아청소년과는 개업보다 폐업이 많아 15곳이 순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미애 의원은 "신규 개업과 과목 등록이 선택진료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며 "소아청소년과는 줄고 산부인과 증가 폭이 미미한 상황은 저출산·고령화 속에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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