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밤 10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5차 투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PBA-LPBA 챔피언십 한가위' 여자부 결승에서 김가영과 임경진이 우승상금 4천만원을 놓고 최종 승부를 벌인다.
이번 대회에서 통산 17승과 시즌 2승, LPBA 투어 2회 연속 우승, 그리고 한가위 투어 2년 연속 우승 등 각종 타이틀을 노리는 김가영은 다시 한번 결승에 진출해 임경진을 상대로 독주에 도전하고 있다.
1세트를 15이닝 만에 11:8로 이긴 임경진은 2세트를 10:6에서 12이닝에 김세연에게 역전 5점타를 맞고서 10:11로 패했으나, 3세트를 11:10(12이닝)으로 따내 세트스코어 2-1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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