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최근 9년간 약 110만 건에 달하는 '사이버 테러' 시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SK, 롯데카드 등 기업을 겨냥한 해킹 공격으로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가기관마저 위협받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헌법재판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헌재 대상 '사이버 테러' 시도는 총 116만7천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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