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단체 임직원 인건비 최저시급에도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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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단체 임직원 인건비 최저시급에도 미달

보훈단체 16곳 임직원의 인건비가 최저시급에도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보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보훈단체 인건비는 하루 7시간 근무 기준으로 시간당 9천274원으로, 법정 최저시급 1만30원의 92.4% 수준으로 지급되고 있다.

보훈부는 보훈단체 중앙회 하위직급과 지부 근로자들의 인건비가 법정 최저시급보다 낮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내년에는 인건비를 195억2천300만원으로 올해보다 5억2천100만원을 증액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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