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신임 주미대사는 4일(현지시간) 부임 일성으로 "(한미간) 난제들이 꼬여 있는 만큼 저뿐 아니라 공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문제들이 잘 풀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대사는 한국이 미국에 요청한 통화스와프에 대해 "우리가 일단 던져놓은 상황이고, 미국 측의 반응이 접수됐다는 얘기는 못 듣고 왔다"며 "그래서 그 부분은 좀 기다려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1기 때 외교장관을 지냈던 강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연에 대해선 "장관은 장관(미국 국무장관)을 상대로 하지 대통령을 상대로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정상회담 때 배석하면서 인사도 하고 말씀도 드릴 수 있었던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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