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들은 4일(현지시간) 일본의 차기 총리 자리를 예약한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자민당 총재를 "열렬한 민족주의자"로 평가하면서 한국·중국과의 마찰 가능성을 지적했다.
특히 다카이치 총재의 집권이 일본에서 "아베 시절로의 회귀"로 받아들여진다면서 "그녀의 민족주의적 역사관이 중국과 한국 등 동아시아 이웃들과 마찰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짚었다.
NBC도 "차기 일본 총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7월 트럼프 행정부와 체결한 무역 협정의 이행이 될 것"이라며 "다카이치는 일본이 미국에 5천5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약속을 포함한 그 협정에 대해 재협상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