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또 있었다고?" 아내의 잇단 불륜, 위자료 '더블'? [그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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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또 있었다고?" 아내의 잇단 불륜, 위자료 '더블'? [그해 오늘]

아내와 잇달아 바람을 피운 남성 2명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한 남편, 현실은 기대와 달랐다.

C씨의 아내는 불륜인 두 사람에게 관계를 정리하라고 요구했으나 말을 듣지 않자 모든 사실을 A씨에게 알린 것이다.

1심은 “B씨와 C씨가 A씨와 아내 사이의 혼인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한 원인을 제공했으므로 A씨가 입은 정신적 고통을 위로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각각 위자료 2000만 원씩 A씨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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