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화재 발생과 거의 동시에 미국에서 귀국한 이 대통령이 그날 밤새 상황을 챙긴 데 이어 각종 보고와 지시, 회의 주재 등을 이어갔으며 '냉부해' 녹화는 명절을 맞아 국민 소통 차원에서 진행됐다는 점을 부각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유엔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화재 대응 지시와 대책 마련에 즉각 착수하며 국민 안전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겼다"며 "방송 출연은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고, 그 과정을 국민께 설명드렸다"고 언급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가전산망 장애 문제 관련 업무를 담당하다 숨진 행정안전부 공무원의 빈소를 조문한 뒤 취재진과 만나 "대통령이 직접 사과하고 예능 촬영을 기획했던 대통령실 참모진, 처음에 거짓말로 일관했던 대변인 모두 경질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은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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